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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감정평가 수수료 지원으로 시설투자 촉진


기사 작성:  박상래
- 2020년 02월 16일 15시20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는 올해 정책자금 지원업체 중 시설자금 직접대출기업에 대해 담보물 취득에 필요한 근저당권 설정비와 감정평가 수수료를 일부 지원키로 했다.

근저당권 설정비란 담보대출 때 발생하는 등록세, 교육세, 신청 수수료 등 부대비용을 말한다. 중진공은 지난 2018년부터 시설자금 지원기업의 담보물 취득을 위한 근저당권 설정비를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해왔다. 올해는 정책우선도와 정책목적성이 높은 혁신성장기업과 창업기업에게는 근저당권 설정비 지원비율을 일반기업 35% 대비 우대 적용한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올해부터는 감정평가 수수료 지원항목을 신설하여 시설투자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더욱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감정평가에 대한 수수료 지원을 희망하던 중소벤처기업에게는 희소식이다. 고객맞춤형 지원의 취지에서 감정평가 수수료의 50%가 지원될 예정으로 향후 지원기업의 체감만족도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올해 시설투자촉진 지원예산 총 17억 8,2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동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설투자기업의 담보취득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필 지부장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적극적인 시설투자만이 침체된 전북서부지역의 재도약을 견인할 수 있다”면서, “시설투자에 수반되는 담보취득비용의 일부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정책자금 활용도와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경기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사업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에 장기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시중은행에서 자금조달이 어렵지만 기술사업성 우수한 기업에 연 2% 내외의 저금리로 최대 10년 이내 장기간 자금을 융자하여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성장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 전북서부지부는 전북 군산시, 익산시, 부안군, 고창군, 충남 서천군 등 5개 관할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받고 있다. 시설투자촉진 비용 지원대상 여부와 지원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전북서부지부(063-460-98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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