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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완주진무장 경선 긴장 고조

익산갑 이춘석 4선 당선 여부, 김수흥 바꿔 열풍 관심
익산을 한병도 조배숙 리턴매치 전망 속 김성중 후보 약진 기대
완주진무장 안호영 현역 프리미엄 vs 유희태 완주 결집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2월 18일 18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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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1차 경선이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가운데 해당 지역 판세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북의 경우 익산갑, 익산을,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3개 지역에서 권리당원 전화 투표와 일반인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통한 민주당 경선이 치러진다.

우선 익산갑의 경우 이춘석 기획재정위원장의 4선 당선, 김수흥 예비후보의 바꿔 열풍 속 지지층 흡수 여부가 변수이자 초미 관심사다.

최근 민주당 공관위의 결정으로 김 예비후보의 가산점이 20%에서 10%로 대폭 감소해, 공천룰 경쟁에서 도전자인 그가 상대적으로 열세에 처하게 됐다. 다만 야당 소속 단체장 지역으로서 익산시가 처한 정치적인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이 위원장과 김 후보간 대결이 팽팽할 것이라는 관측이 비등하다.

익산을은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조배숙 현 의원간 리턴매치가 오래전부터 예측돼 온 지역이지만 민주당 공관위는 1차 경선 대상으로 익산을 지역을 포함시켰다. 한 전 수석과 김성중 예비후보간 경쟁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양 측 모두 지지율 끌어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검찰의 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한 전 수석은 본인의 무죄 및 선거에서 우위를 자신하는 분위기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층 결집 강도 역시 과거보다 더 세졌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김 예비후보의 경우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에 나선 바 있어 기 확보된 권리당원을 바탕으로 약진이 기대된다.

완주진안무주장수의 경우 지난해말부터 올초까지 전현직 지방의원을 흡수하기 위해 안호영 현 의원과 유희태 예비후보가 전쟁을 치렀다. 그만큼 조직다툼이 치열해 중앙당이 저지에 나설 정도였다.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안호영 의원의 프리미엄 획득 여부, 완주 출신으로 기업은행 부행장을 지낸 유희태 예비후보의 조직력 흡수 결과에 따라 경선 판세가 갈릴 전망이다.

각 후보 진영이 확보한 권리당원 수를 기준으로 이들이 얻게될 지지율을 놓고도 다양한 설들이 나돈다.

1차 경선 결과는 26일 오후 6시 이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공관위는 또한 18일 오후 7시부터 3차 경선 및 단수 지역 확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중앙당 관계자는 “공관위의 심사 일정 등을 감안할 때 1차 경선지역은 26일 오후 늦게 결과가 공개돼 공천자가 확정되고 전북의 경우 2월 말, 3월 초순 모든 후보자 공천 작업이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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