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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고양이로소이다

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갤러리 소소, 김하연의 너는나다 사진전 개최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02월 19일 14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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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전시공간 갤러리 소소가 17일부터 4월 10일까지 김하연 사진가의 ‘너는나다’사진전을 갖는다.

김사진가는 도심에서 살고 있는 길고양이들의 삶을 십 년 넘게 카메라에 담아오며 이를 ‘구사일생’. ‘운칠기삼’, ‘화양연화’ 등의 시리즈로 구성해 전시하고 있다. 이 시리즈 중 하나인‘너는나다’는 부산, 대구, 김해를 거쳐 전북권에서는 최초로 전주에서 공개된다.

이 전시는 길고양이와의 눈 맞춤에 초점을 두었다. 고양이는 눈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동물로, 고양이와 대화를 시도하려 다가가면 길고양이들은 두려움에 숨기 바쁘다. 눈을 마주 볼 기회도 없다. 그래서 작가는 사진을 통해 그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할 시간을 마련했다. 눈 맞춤을 통하여 사람과 고양이가 교감을 하고 서로를 깊게 이해하면서 마침내 ‘너는나다’의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작가는 현재 전국 각지를 찾아다니며 길고양이 강연 프로그램 ‘찰카기의 썰’을 진행하고 있다. 길고양이 인식 개선 프로젝트인‘티끌모아 광고’진행, 길고양이 우표제작 등 더 나은 길고양이의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는 매그넘코리아 사진공모전 대상, 내셔널지오그래픽 국제 사진 공모전 장소 부분 대상 등 수상 이력을 바탕으로 '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과 '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 온다' 등 다수의 사진에세이를 집필했다.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도 출연하기도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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