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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중소기업 대출 늘고, 가계대출은 줄어

경기침체 길어지며 기업-주택담보대출 늘어
정기예금 중심 예금도 늘어, 비은행 대출도 증가

기사 작성:  김종일
- 2020년 02월 20일 16시38분
작년 전북지역 예금은행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대출과 신규아파트 공급물량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영향에서다.

반면, 비은행예금취깁기관 수신은 상호저축은행과 우체국 예금이 감소하면서 증가폭이 축소됐다.

2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9년 연간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 여신은 전년(7,846억원) 대비 5,961억원 증가폭이 확대, 1조3,807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기업대출은 중소기업 대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7,039억원)보다 1,649억원 증가한 8,688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중소기업은 8,103억원으로 전년(6,217억원) 대비 1,886억원 증가한 반면 대기업은 585억원으로 전년(822억원)보다 237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전년(6,484억원)보다 2,384억원 줄어든 4,100억원을 보였으며 이중 주택담보대출이 전년(3,612억원)보다 2,189억원 줄었다.

가계대출은 신규아파트 공급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과 생계형 대출이 증가하면서 6,317억원을 기록, 전년(4,100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여신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다.

기관별로는 신용협동조합이(2,407억원에서 4,074억원) 및 새마을금고(7,376억원에서 1조3,894억원)가 상대적으로 큰 폭 증가했다.

반면, 전년 큰 증가세를 보였던 상호저축은행은 250억원으로 전년(709억원) 대비 479억원, 신탁회사는 –188억원으로 전년(39억원) 대비 227억원 각각 줄었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의 증가폭이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전년(1조3,318억원) 대비 8,681억원 증가하며 2조1,999억원으로 확대됐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감소로 전환되면서 증가폭이 축소, 전년(7,829억원)보다 –4,053억원 줄어든 3,776억원을 기록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전년(6조4,081억원)에 비해 7조3,369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4조519억원 늘었으며 시장성수신은 전년의 증가에 3조1,234억원 줄어든 –1조5,920억원으로 떨어졌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 역시 전년(3조5,457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 3조397억원을 보였다.

상호금융(9,762억원에서 1조2,015억원) 및 새마을금고(7,357억원에서 1조3,553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상호저축은행(1,205억원에서 –1,698억원), 신탁회사(7,494억원에서 3,340억원), 수신은 감사로 전환됐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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