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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방화범 잡고 보니 코로나 증세...

체포·구조 나섰던 경찰·구조대원 20명 격리, 검사 결과 음성 판정에 해제

기사 작성:  공현철
- 2020년 02월 23일 16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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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지른 방화범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체포·구조에 나섰던 경찰관과 구급대원 20명이 격리됐다가 업무에 복귀했다.

23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A(49)씨는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전주시 서서학동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붙잡혔다.

이 불로 주민 80여명이 대피했으며, 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4층에 불을 낸 뒤 2층 상가건물 옥상으로 뛰어내려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병원에 도착한 A씨가 38도 이상의 발열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보건당국에 신고 후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A씨를 체포·구조 과정에서 그와 접촉한 경찰과 소방 20명은 감염을 대비해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조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격리된 경찰·구급대원 등은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다”면서 “치료를 마치는 대로 A씨의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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