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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북교회 62곳 자진 폐쇄

"코로나 사태 유감, 조기종식 적극 협력"
도-시군, 대구교회 방문자 자진신고 당부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2월 23일 19시23분
신천지예수교회가 대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전국 1,100개 교회와 부속시설을 자진 폐쇄했다.

이 가운데 전북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교회 4개를 비롯해 복음방과 같은 부속시설 58개 등 모두 62개가 문 닫았다.

신천지는 23일 언론사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현재 많은 성도와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 모든 교회와 부속시설을 폐쇄한 채 소독작업도 완료했다”며 홈페지에 그 주소지도 모두 공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속한 사태 진정을 위해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보건당국에 협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시·군은 즉각, 그 폐쇄 여부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시장 군수들과 긴급 영상 대책회의를 갖고 도와 시·군이 그 이행사항을 합동 점검키로 했다.

아울러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경북 청도군 청도대남병원과 장례식장을 방문한 주민들은 가까운 시·군 보건소에 자진 신고해줄 것도 당부했다.

송 지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신천지 교인을 통해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자 대다수 도민이 우려하는 부분”이라며 철저한 이행사항 점검을 시장 군수들에게 당부했다.

또, 신천지 교인들을 향해선 “예배나 집회 참가자, 한 개인의 생명과 건강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며 자진 신고를 당부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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