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귀환…전북구급팀 대구동원 임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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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방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눈에 드러나지 않아도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이들. 재난상황 속 묵묵히 제 할 일을 마친 전북지역 ‘영웅들’도 이 중 한 명으로 남게 됐다.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대구로 향했던 전북지역 구급대원들이 35일간 임무를 마치고, 2일 전원 복귀했다.

전북소방은 소방청 동원령에 따라 지난 2월28일부터 대구지역에 구급차 10대와 구급대원 22명을 배치했다.

구급대원 건강을 고려해 10일 간격으로 교대근무가 이뤄졌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구급차 35대와 구급대원 77명이 대구에서 활약한 셈이다.

이 기간 동안 대원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의료기관 이송과 감염 예방 등 임무를 맡았다. 출동 건수는 380건, 이송 환자는 408명에 이른다.

구급팀은 이날 오전 10시 소방 동원령이 해제되면서 전북지역으로 복귀했다. 대구에서 1차 소독을 마친 이들은 남원의료원으로 이동, 2차 소독과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결과에서 ‘양성’이 나오면 곧 바로 병원 치료를, ‘음성’판정을 받으면 모니터링을 위해 비교적 출동이 적은 119지역대로 2주간 배치된다.

소방&;구급공백 최소화를 위해 모니터링 기간에도 출동은 이뤄진다. 출동 시에는 방호복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기 때문에 감염 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홍영근 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 현장에서 땀흘려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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