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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 11편 선정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04월 06일 07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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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 11편을 선정했다.

한국경쟁은 2019년 1월 이후 제작된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메인 경쟁 섹션이다. 올해 한국경쟁에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25편의 출품된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11편의 본선 진출작이 결정됐다.

극영화 (감독 김미조), (감독 홍지영), (감독 정연경), (감독 한제이), (감독 김나경), (감독 신동민), (감독 배종대), (감독 김종재), (감독 이태겸), (감독 임승현),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 조은)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선정작들은 여성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국경쟁에 선정된 11편 중 여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절반이 넘는 6편이었다. 이는 미투 운동 이후 한국 사회와 영화계가 서서히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다는 사실의 반영하고 있다.

문석 프로그래머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출품된 125편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맨얼굴을 드러내고 있다”며 “양극화된 세계 속 극심한 빈곤과 고통, 갑의 횡포와 을 대 을의 대립,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 등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심각한 문제를 이들 영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단편경쟁’에 이어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까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선보일 장단편 한국영화 경쟁작들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11편의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들은 28일 개막하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에게 소개되며, 본선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배우상 등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관객과 게스트, 전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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