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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임-순 지역 `대통령 탄핵' 놓고 입씨름

이강래 민주당 후보 이용호 후보 국민의당 시절 발언 상기 맹비난
무소속 이용호 후보는 이강래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 욕보이지 말라 일침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4월 06일 18시44분
남원임실순창 지역 후보들이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둘러싸고 입씨름을 벌이는 등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무소속 이용호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강래 후보가 대통령 탄핵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기가 당선돼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욕보이지 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아무 잘못도 없는데 왜 탄핵을 당하겠는가”라며 “총선 이후 탄핵은 절대 있을 수 없다. 대통령 국정 지지도와 여당 지지율이 말해주고 있다. 이강래 후보도 이를 뻔히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있다지만, 대통령을 끌어들여 탄핵이라는 말을 언급하는 자제가 불경스럽다. 이강래 후보는 더이상 국정에 전념하고 있는 대통령을 자기 선거판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일갈했다. 이 후보측은 특히“이용호 후보가 당선되어 문재인 정부 성공을 열심히 도울 것이다. 불필요한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강래 후보 선대위는 “그 동안 수 많은 선거를 치러보고 많은 후보들을 상대해봤지만, 이런 후안무치의 후보는 어디에도 없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라디오 방송 인터뷰 내용을 인용, “ 미래통합당이 1당이 되거나 숫자가 많아지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했고 설령 탄핵을 성사시키지 못해도 대통령 임기 내내 탄핵을 정쟁삼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짐직할 수 있는 일”이라며 “국회에서 1당이 갖는 지위에 대해 무소속 초선의원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용호 후보는 지난 2016년 국민의 당 후보시절 “친노좌파 운동권 정신 차리게...”라고 비판하고 같은해 12월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문씨집안에 더 이상 관심도 볼일도 없다... ”라고 하는 등 임기내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발목을 잡았다”며 “무소속 철새정치인이 함부로 대통령과 공당의 이름을 입에 담지 못하도록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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