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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 차질없어야

토지보상 마무리 단계,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통과
이전의 경우처럼 터덕거리지 않기위해서는 협력 관건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5월 24일 13시47분
수년 동안 난항을 겪던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에 물꼬가 트였다. 그동안 막혔던 토지보상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을 뿐 아니라 관련 행정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계획대로 절차가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 안에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군산시 사정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토지보상협의와 설계공모 심사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내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건립 부지 보상률은 90%로 사실상 완료된 상황이다. 이에 앞서 군산시는 군산 전북대병원 부지 10만 3497㎡ 가운데 미보상 토지 5만 6610㎡를 대상으로 재감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공공기관의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인구유입 및 주변지역 활성화를 통한 군산지역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주민 위기감 해소, 그리고 새만금 배후지역의 종합의료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국가새만금사업의 성공 여건의 기반 조성에도 기여를 할 것 같다.

조달철 공모를 통해 진행된 설계공모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작업이 본격화 된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8년 군산시와 건립부지 매입 업무 대행 및 출연금 지원 협약을 맺고 토지매입 작업에 들어가 현재 90% 이상 토지매입을 달성했다.

올해 초부터는 군산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설계용역 공고에 돌입했으며 지난달 말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안’이 원안 통과됐다. 통과된 안은 사업부지인 사정동 일원을 병원 건립이 하도록 예정부지 내 생산녹지지역을 의료시설 입주가 가능한 자연녹지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도시계획상 보건위생시설로 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병원은 지하 3층 지상 9층 5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국제진료센터, 연구지원센터, 장례식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부지인 백석제에서 독미나리가 집단 군락지가 발견돼 그 보전을 위해 일부 환경단체들이 병원 부지 변경을 주장하면서 병원 건립 추진에 걸림돌이 됐었다.

군산전북대병원이 들어서면 지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등 급성기질환진료 및 질환별 특화전문진료를 통해 군산 권역 및 충남 서남부권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병원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예산과 행정절차 등 남은 과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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