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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축구동호인, 제식구 감싸기 논란


기사 작성:  백용규
- 2020년 05월 25일 16시56분
군산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치러진 군산시 축구동호인 주말리그에서 특정인의 입김에 의해 경기 결과가 뒤집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협회 임원들로 구성된 공정위원회는 임원들에 대해서는 솜방망이 징계에 그친 반면, 경기에서 피해를 입은 선수들과 해당 팀 임원들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내리는 등 편파적인 행정으로 비판을 사고 있다.

25일 군산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말썽이 벌어진 당일 경기에서의 상벌을 논의하는 공정위원회(신행철 위원장)를 열고 심판 판정에 영향을 끼친 심판위원장 A씨에 대해 경고 처분하는 한편 해당 경기의 심판들에 대해 상벌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상벌과정에서 경기 결과를 뒤집히게 만든 원인 제공자인 심판위원장이 공정위원회에 참여했을 뿐만아니라, 억울하게 경기에 패한 팀의 임원과 선수들에게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대해 해당 팀은 이의신청서를 내고 “대한축구협회 심판 규정에도 없는 내용을 근거로 진행 중인 경기에 관여한 심판위원장과 경기감독관의 공개 사과와 사실을 왜곡 작성한 심판보고서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를 두고 복수의 관계자들은 “심판위원장이라 하더라도 외부에서 개입해 판정을 번복하게 만들었다면 엄중한 부정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심판위원장이 당일 상벌 문제를 논의하는 공정위원회에 자신의 상벌 문제가 상정되었는데도 위원으로 참여했다면 협회 상벌 과정의 불편부당함을 이미 드러내 놓은 것”이라고 덧붙였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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