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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대라” 지인 흉기로 찌른 조폭 항소심서 감형


기사 작성:  공현철
- 2020년 05월 26일 17시29분
자금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찌른 폭력조직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1형사부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 징역 3년형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31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지인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시 B씨와 장례식장 직원들에게 제지를 당한 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B씨가 “자금을 제공하라”는 조직의 지시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는 이유 등을 들어 실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항소심에 이르러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했고 1991년 이후 폭력 전과가 없는 점, 장애를 가진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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