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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중심의 비공개 영화제로 전환 개막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05월 27일 14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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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가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흘간 심사 상영과 온라인 상영을 갖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접목한 장기간 상영 방식으로 처음 영화팬을 찾아간다.

전주 국제영화제는 올해로 스물 한 번째를 맞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 행사가 취소됐다. 28일 열리는 개막식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이곳 전주 영화의 거리가 아닌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영화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은 애니메이션의 거장 '퀘이 형제'의 작품 등 모두 38개국 180편이 상영된다. 야외 행사가 대부분 취소됐지만 초청작 모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오랜 기간 관람할 수 있다.

우선, 개막일부터 열흘간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웨이브' 유료 결제를 통해 9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그중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이 가장 기다렸을 온라인 상영은 OTT 플랫폼 ‘웨이브(www.wavve.com)’를 통해 진행된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온라인 상영이 결정된 작품은 한국영화 54편, 해외영화 42편으로 96편이다.

먼저 한국영화로는 한국경쟁작 11편 가운데 , , , , , , , , 등 모두 9편이 선보인다.

한국단편경쟁에서도 , 등 25편 가운데 24편이 온라인 상영된다. 기성 감독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독립, 예술영화의 흐름을 조망하는 ‘코리안시네마’에서는 장편 12편과 단편 9편이 온라인 상영을 결정했다.

해외 영화는 ‘국제경쟁’에서 소개하는 2편, 알렉스 피페르노 감독의 과 클라리사 나바스 감독의 을 비롯,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마스터즈’ 4편, 세계 독립, 예술영화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월드시네마’ 19편, 장르성 강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불면의 밤’ 2편,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천국‘ 3편, 세계 곳곳의 실험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보다 낯선‘ 11편, 그리고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1편이 온라인 상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2년 ‘POOQ‘으로 론칭해 8년여 간 서비스해온 웨이브는 PC, 스마트폰, 스마트TV, OTT 셋톱박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현재약 900만 명의 가입자를 가진 OTT 플랫폼이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작은 국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웨이브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전주국제영화제 홍보 배너를 통해 상영작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상영은 오는 28일부터 6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9일부터 9월 말까지는 극장 좌석 거리 두기 등을 적용한 전주 영화의 거리 각 상영관에서 174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의 기간은 모두 116일, 예년의 열 배가 넘는 최장기 영화제로 치러진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관객들이 영화제에서 작품을 관람하는 것처럼 온라인에서도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들의 개별 결제가 가능하다”면서 “올해 온라인 상영에 참여하는 감독 및 제작자들이 가장 염려했던 보안 문제에 대해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우선순위에 두고 웨이브와의 협업을 결정했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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