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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4차 산업혁명 일으키고파"

이기전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5대 비전 제시
융복합 장르 창조, 문화복지 증진, 미래인재 육성 등
문화부문 비전은 풍성하지만 관광부문은 상대적 빈약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6월 03일 17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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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에 출석한 이기전 전북도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 후보자가 청문 직전 재단측 관계자와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이기전(65·미술인) 전북도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 후보자는 문화관광 분야에 있어서 4차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인 5대 비전도 제시해 주목받았다. 단, 그 무게 비중은 문화예술 부문에 치우쳤고 관광 부문은 이렇다할 비전을 제시하지 않아 눈길 끌기도 했다.

3일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에 출석한 이 후보자는 직무수행계획 발표 시간을 빌려 “대표이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문화와 관광정책을 펼쳐보이겠다”며 이 같은 5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문화에 대한 현실 참여와 향유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론 “문화예술의 전문성과 생활문화의 조화에 역점을 둔 채 예술인, 주민, 생활문화 동호회간 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술성과 의료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의 문화복지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인들을 활용해 코로나19 때문에 우울증을 겪는 주민, 또는 고령화 사회에 알맞는 의료 콘텐츠를 개발해 ‘친절한 문화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융복합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그는 “한국의 미래는 융합기술에 달렸다”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말을 인용한 채 “장르와 장르를 융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미래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전북의 경우 뉴미디어 분야에서 일할 전문 아티스트가 부재할 정도로 미래인재가 취약한 상태”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인재 육성에 필요한 재정 마련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위해 “기부 캠페인과 멤버십 가입운동 등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는 예고대로 부분 공개된 채 진행됐다. 청문 보고서는 5일 채택하고 8일까지 도지사에게 송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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