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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제품 조달 상용화 지원하겠다”

정무경 조달청장 전북방문 전주상의서 간담회 주재
전북 수요기관·조달업체·관계협회 대표 등 참석
벤처제품·혁신제품 홍보강화 통한 판로 지원 등 건의

기사 작성:  김종일
- 2020년 06월 04일 16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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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 조달청장이 4일 전북을 방문했다. 공공 혁신조달의 저변을 전국 각지에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정 청장은 이날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전북지역 수요기관과 조달업체 및 관계 협회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경남·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간담회에는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전북교육청, 전주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전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전북중소기업회 회장 등 도내 수요기관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이 참석했다.

조달청은 간담회에서 ‘혁신구매목표제도’,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혁신 장터’ 및 ‘벤처나라’ 등 정부와 조달청이 추진 중인 주요 혁신조달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기관·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혁신구매목표제도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물품 구매액의 1%(약4,100억 원)를 혁신 구매에 활용, 기관 평가에 반영된다.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은 혁신성이 인정된 시제품을 정부가 먼저 구매해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24억 원 규모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100억 원 규모 정규사업으로 확대됐으며, 지금까지 81개 혁신제품이 선정돼, 이중 53개 제품(60여억 원)이 실제 공공판로로 연결됐다.

혁신 장터는 정부의 혁신조달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올 2월에 개통된 통합서비스 플랫폼으로, 현재 38개 혁신제품이 등록돼 있으며 연말까지 400개까지 등록을 확대할 예정이다.

벤처나라는 초기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 우수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전용몰(’16.10.월 구축)로, 2017년 52억 원을 시작으로 2018년 128억 원, 2019년 490억 원으로 매년 판매액이 급신장하고 있다.

조달업체 참석자들은 이날 △벤처제품, 혁신제품 홍보 강화를 통한 판로 지원 △벤처나라 등록 기준 및 절차 완화 △조달청 테스트베드 예산의 연차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디지털․글로벌 조달행정을 통해 조달혁신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북지역 수요기관, 조달업체, 조달청이 힘을 모아 혁신조달의 가치가 전북에 뿌리내리게 하고, 이를 통해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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