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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남원순창임실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임명

총선 겨냥 포석, 이 시장 정치적 비상 기대
이강래 전 의원, 박희승 전 위원장 신청했지만 조강특위 이 시장 추천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7월 02일 19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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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남원순창임실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민주당은 2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 시장을 남원·순창·임실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추천했다.

조강특위는 이 같은 추천안을 3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하고 의결 절차를 밟는다. 민주당 조강특위의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이강래 전 국회의원과 박희승 전 지역위원장이 응모했으나 중앙당은 현역 단체장인 이환주 시장을 지역위원장 대행으로 선택했다.

정치권은 이 같은 소식에 이 시장의 정치적 비상을 기대하면서 2년이 채 남지 않은 남원시장 선거 구도를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현역 단체장이 지역위원장에 임명된 경우는 전무한데다 이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에 따라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는 점에서 남원임실순창 지역의 정치적 파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결과적으로 민주당 조강특위의 이같은 결정은 차기 총선을 겨냥한 포석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이환주 시장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당 대표 재임시 사실상 영입, 전북을 대표하는 친 정세균계 인사로 꼽힌다.

그럼에도 이강래 전 의원과 박희승 전 위원장의 정치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는 상황으로 지방 정가는 벌써부터 혹시 모를 남원임실순창 지역 재선거 구도 시나리오를 쓰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정치권은 그동안 호남의 유일한 무소속인 이용호 의원의 선거법 위반 여부 등 변수에 따른 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의 피튀기는 공천 경쟁을 예상해 왔다.

이와 함께 조만간 불어닥칠 지방선거 단체장 공천 전쟁도 주된 관심사다. 이환주 남원시장과 황숙주 순창군수는 3선 연임 제한에 따라 단체장 교체가 불가피하고 임실 심민 군수는 무소속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 서울=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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