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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조 '한국판 뉴딜사업' 잡아라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7월 14일 18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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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열어갈 한국판 뉴딜사업에 160조 투자

디지털과 그린산업 집중 육성, 이를 통한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

김제 스마트팜, 군산 전기차,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등 기대감 만발





포스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를 열어갈 한국판 뉴딜사업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따라서 전국 지자체간 선점경쟁도 불붙을 분위기다. 뉴딜사업안은 앞으로 5년간 약 160조 원을 투자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안전망도 구축하겠다는 게 골자다.

정부는 1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한국판 뉴딜 보고대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더불어 세계경제를 선도할 국가발전 전략이라고 정의했다.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이를 지렛대 삼은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이 떠올랐다.

그 실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국비 114조원, 지방비 25조원, 민자 20조원 등 모두 16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목표는 약 190만 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 뉴딜은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기술을 농업, 제조업, 서비업 등 전 산업분야에 보급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도내에선 김제 스마트팜 클러스터, 익산 홀로그램 특구, 새만금 신도시 개발사업 등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뉴딜은 저탄소 산업에 집중 투자하도록 구상됐다. 구체적으론 전기차, 수소차, 신재생에너지, 건축물 저탄소화 리모델링 등이 제시됐다.

자연스레 도내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국책사업도 큰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 완주 수소차 시범도시,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전북도는 즉각, 한국판 뉴딜사업 맞춤형 전북판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한국판 뉴딜사업안 자체가 도내 전략사업과 비슷해 국비 확보에 호기가 될 것이란 기대다.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전북형 뉴딜사업안은 우리지역 특성에 알맞으면서 타 지방과 차별화된 것을 집중 발굴해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리 발굴해둔 사업안이 다수 있는만큼 당장 내년도 국가예산부터 관련 사업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북도는 최용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산·학·연·관이 참여한 한국판 뉴딜 대응추진단을 구성해 주목받아왔다. 현재 발굴된 전북판 뉴딜사업안은 약 100건 정도로 알려졌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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