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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전주 만성 법조타운 주차 지옥을 해소하라

“올 연말까지 10개소 공영주차장 조성
유휴지 개방하고 탄력적 주차단속해야”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7월 16일 13시44분
차량들은 이면도로까지 점령해 주민들은 물론 인근 사무실 종사자, 민원인, 주변 상인들까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법조타운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한 이후 법조타운 주변 만성중앙로 등 주요 도로 양쪽은 불법 주차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전주시는 수년 전부터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한다는 사실을 예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을 이유로 법조타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하지 않았다. 그나마 부지만 매입해 놓고 주차장 조성공사는 하지 않아 무용지물인 상태였다. 더욱이 주차난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는 커녕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또다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법원·검찰청 이전으로 법조타운이 들어선 전주시 만성지구의 주차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이같은 일이 흔치 않은 일상이 된 지금, 전주시가 올 연말까지 만성지구 인근에 6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는 것이다.

시는 법원과 검찰청 이전과 대규모 상업·업무시설 입주 이후 심화된 만성지구 내 주차난과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0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만성지구 내 약 2만635㎡ 부지를 활용해 올 연말까지 10개소, 6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 현재 공영주차장 대상지인 10곳 중 법원·검찰청 주변의 주차장 부지 3개소를 매입 완료한 상태다. 이 가운데 1개소는 오는 11월까지 65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나머지 2개소는 임시주차장으로 만든 뒤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앞서 공영주차장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전북개발공사 및 LH전북본부와 미매입용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사용 협의를 마쳤다.만성지구에 600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면 법원과 검찰청 인근 상업·업무시설 입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만성지구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시민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주차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전이라도 유휴지를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주차단속을 탄력적으로 실시하는 등‘운용의 묘’를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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