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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민주당 도당위원장 후보 사퇴

“전북도민께 심려 송구, 전북발전, 이스타 고용안정 최선”
도당위원장 선출 원점에서 재검토, 후보 재공모 착수
이스타항공 관련 보도 의혹제기로 인한 논란 증폭 3일만에 후보 등록 철회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7월 30일 18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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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국회 이상직(전주시을) 의원이 등록을 철회했다.

이 의원은 30일 오후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지난 27일 단독 입후보 후 3일만에 등록을 철회한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과 관련 사실과 다른 보도와 의혹 제기로 논란이 증폭돼 전북도민들께 누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의 대도약을 위해 전북지역 국회의원들, 민주당 당원동지들과 긴밀한 협의 하에 민주당 전라북도 도당위원장 후보로 등록했지만 부덕의 소치로 전라북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의종군의 자세로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창업자로서 이스타항공과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직 의원의 후보 등록 철회로 인해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출 문제는 원점에서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현재로선 주말 동안 전북 도내 지역구 의원간 회동 및 위원장 추대와 함께 단일 후보 등록, 내달 3, 4일 후보 등록 후 복수 후보자 등록에 따른 경선 시행 등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다.

민주당 소속의 도내 의원들은 그동안 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원팀을 천명하며 추대 입장을 견지해 왔지만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며 결론을 짓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후보군으로 거론돼 온 이상직 김성주 의원이 아닌, 이른바 제 3후보 출마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는 중앙당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와 여론조사 기관을 통한 ARS 투표 시행 등 세칙을 확정했다.

경선이 시행될 경우 도당위원장 선출 관련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는 내달 5일, 전국대의원 온라인투표는 6일에 실시되며 이틀 동안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들에 대한 강제 ARS투표는 7일 하루 동안 진행되고 당원들의 자발적인 ARS투표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 결과는 전국대의원투표 50%, 권리당원투표 50%를 반영, 합산해 당선자를 확정하게 되며 후보자가 1인일 경우에는 상무위원회 대회장에서 추대하기로 했다. 대의원대회를 대체한 전라북도당 상무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전주 그랜드힐스턴 5층 그랜드벨라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연설, 2부 전북도당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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