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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컨소시엄, 새만금에 2조 투자

새만금청, 산업투자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vs 200㎿급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 빅딜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9월 16일 18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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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이 최근 공모한 ‘산업투자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자’ 우선협상 대상자로 SK컨소시엄을 선정한 사실을 발표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SK가 새만금에 약 2조 원을 투자해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은 그 대가로 SK에 200㎿급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을 주기로 했다.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16일 전북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공모한 이런 내용의 ‘산업투자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자’ 우선협상 대상자로 SK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K컨소시엄은 SK E&S와 SK브로드밴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직·간접적인 투자액은 총 1조9,700억원 규모다.

우선, 새만금산업단지에 혁신형 기술창업, 즉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할 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20년간 관련 기업체 약 300개사를 유치해 집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9년까지 아시아 허브급 데이터센터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각종 디지털 정보가 저장된 서버컴퓨터를 적게는 수 백대, 많게는 수 천대 모아놓은 시설을 지칭한다.

SK측은 그 대가로 새만금에 건설될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중 일부 사업권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론 200㎿급이 제시됐다.

이 개발전략국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그동안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일거에 반전시키는 기회가 되고 이를 계기로 대기업 투자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그 성과를 지렛대 삼아 해양레저파크와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도 혁신적인 전략아래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을 비롯해 미국 옴니홀딩스사와 사우디 S&C사 등 수많은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협약이 줄줄이 백지화된 것에 대해선 “앞으로 본 협약 체결과정에서 투자계획을 담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만금청은 이번 공모가 잘 성사된다면 국제협력용지와 관광레저용지도 비슷한 방식으로 투자자를 공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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