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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 임대료 ㎡당 1년에 `1,300원'

도-새만금청, 유턴기업에 파격적 혜택 제시
대규모 투자시 수상태양광 발전권 등도 부여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9월 23일 19시11분
“새만금에 투자한다면 딱 1,300원만 받겠습니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23일 이 같은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채 유턴기업 유치전에 뛰어들어 눈길이다.

유턴기업은 해외로 진출했다 국내로 되돌아오는 기업을 지칭한다.

과거 유턴기업은 현지 인건비 상승이나 투자규제 등을 이유로 돌아왔다면 최근 들어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동률 하락과 생산성 저하 등을 문제삼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기관은 이들에게 새만금 산업용지를 사실상 ‘공짜’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대료는 1년에 ㎡당 1,300원을 제시했다. 평(3.3㎡)당으로 환산하면 4,290원꼴이다. 그것도 최장 100년간 임대를 보장해주겠다는 방침이다.

공급예정 물량은 총 16만5,000㎡, 즉 축구장 23배 넓이에 달한다. 이를위해 군산쪽 새만금산업단지에 유턴기업 전용 임대용지를 지정해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투자자의 경우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도 주겠다고 밝혔다. 또, 대기업의 경우 본사와 동반 이전하면 최대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쏟아냈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대기업의 경우 공장 1개만 와도 3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하다”며 “새만금청과 함께 마련한 전북형 인센티브 패키지를 앞세워 유턴기업 유치를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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