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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익산시의원 음주 운전…‘면허 정지’ 수준


기사 작성:  강교현
- 2020년 09월 24일 17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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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을왕리 음주운전사고로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직 시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4일 익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익산시의회 조규대(64‧더불어민주당)의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8시30분께 익산시 황등면 한 마트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으로 300m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조 의원을 소환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 의원의 음주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단체도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익산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시의장을 두 번이나 했던 조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며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개사과와 정치적 책임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원들의 도덕적 일탈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시민은 강력한 징계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며 “그때마다 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은 개인적 일탈로 사안을 덮으며 공개사과, 징계, 재발방지 등 공식적인 노력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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