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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포스트 코로나 철저히 대비해야


기사 작성:  박상래
- 2020년 09월 28일 16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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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자연스레 우리의 삶도 구조적으로 변하고 있다. 변화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비대면화,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치는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대도시의 방역망의 취약이 드러나, 수도권 집중화 억제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게다가 정보화 격차 해소도 시급하다. 산업경제 분야도 마찬가지. 무인자동화 시스템과 자율주행 자동차 급부상, 노동시장 급속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대형마트 무인 계산대 확산, 중소기업 생산라인 자동화 가속화도 이어지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급부상하면서 군산과 새만금 테스트베드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생산라인 현장 근로자 줄고 시스템 관리자 증가, 1인 창업시장 인기 등 노동시장도 급속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도 창작활동과 전시공연 등 언택트 바람이 거세다. BTS 온라인 공연과 넷플리스 영상물 등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덩달아 홀로그램과 모바일 통신 등 언택트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농생명 분야도 다르지 않다. 스마트팜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김제 스마트팜 클러스터, 전북대 익산캠퍼스 스마트팜이 떠오르고 있다. 농산물 판매망도 언택트 방식으로 급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가속, 드라이브스루 판촉전 등이 각광받고 있다. 생태환경 분야도 신재생에너지와 녹색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배달시장도 방콕문화 확산에 동반성장하고 있다. 군산 공공배달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이 이를 잘 반영하고 있다. 소비문화도 언택트 마케팅이 대세가 됐다.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기술의 발전을 통해 비대면(점원과의 접촉 없이)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경향을 말한다. 전 세계를 팬데믹 상태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사태,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지구촌 대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산업경제와 사회문화 등 어느 영역도 피해갈 수 없는 뉴노멀 현상, 우리는 지금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분명한 것은 코로나19 일상의 변화는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농촌진흥청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상공회의소 등 도내 경제 관련 기관들도 비대면 업무 화상회의를 확대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기업들도 재택, 원격근무 등 스마트 워크, 스마트공장을 확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디지털과 비대면(언택트)을 결합한 기술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집합 중심의 대면교육이 이뤄졌다면 현재는 ‘줌’, ‘구루미’, ‘온나라 영상회의’ 등을 이용한 온라인 집합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비대면 교육영상 송출을 위한 전용 유튜브채널(농하TV)을 별도로 개설해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영농기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도 마찬가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 맞춰 비대면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모두가 손쉽게 참여하는 비대면 행사도 갖는다. 게다가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현장 참여 규모를 최소화하는 대신에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스타트업 랜선 행사’로 진행한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기업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기업경영에 있어 인적 경쟁력이 미래 기업발전의 핵심요소가 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주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집합교육, 장기교육 등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업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학습컨텐츠, 경영정보 제공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언택트 문화가 공공기관과 기업에서도 서서히 보편화되고 있다. 기회는 항상 준비한자의 몫이다. 포스트 코로나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경제상황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어서다.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분명 숨겨진 기회는 있다. 그것을 발견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운명은 달라진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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