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10월19일18시58분( Monday ) Sing up Log in
IMG-LOGO

"예술영화 감상하고 전통문화 체험하고"

추석 연휴 도내 문화시설 20여곳 무료 개방
코로나 방역위해 사전예약제로 이용자 제한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9월 28일 17시34분
IMG
■ 전북도립미술관 전경. 완주 모악산자락에 자리잡아 초가을 풍광도 멋스럽다.





올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사태로 나들이할만한 곳이 많지 않게 생겼다. 웬만한 공공시설은 대부분 폐쇄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정반대로 폐쇄된 시설을 연휴에만 임시로 개방하는 곳도 적지않다. 오갈데 없는 나들이객들을 위한 특단의 조치다.

나들이객을 분산시켜 영화관이나 노래방 등에 집중되는 현상을 최소화 해보자는 취지다. 이는 방역에도 도움될 것이란 기대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주요 공공 문화시설 중 추석 연휴에 문여는 시설은 박물관 6개, 미술관 4개, 문화재 3개 등 모두 20여 개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전북도립 미술관은 예술영화 감상과 미술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까지 준비했다.

스크린을 장식할 작품은 ‘나의 왼발’, ‘피아니스트의 전설’, ‘미드나잇 인 파리’ 등이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사전 예약이 필수고 입장 인원은 각각 35명으로 제한된다.

미술체험은 전통문양 컵받침 꾸미기와 명화퍼즐 색칠하기 등이 펼쳐지고 하루 5차례에 걸쳐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이 또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신청과 문의는 누리집(www.jma.go.kr), 또는 전화(290-6888).

백제 고도, 국립 익산박물관도 29일부터 재개관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 남서쪽에 자리잡은 박물관은 이 곳에서 출토된 2만점 가까운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복원된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을 비롯해 금제사리상자와 유리제 사리병(국보 123호), 왕궁리오층석탑 도금은제 금강경판(국보 123호) 등 불교문화의 진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미륵사지에 전해지는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즉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서동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서동요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곳 또한 사전 예약제로 관람할 수 있고 신청과 문의는 누리집(iksan.museum.go.kr).

아울러 국내 4대 누각 중 하나인 남원 광한루원, 답성놀이 명소로 잘 알려진 고창읍성 등도 개방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성학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