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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생명 및 탄소·수소 산업 등 적극 육성

-지역 경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입지 빠르게 구축
-2030년까지 수소산업 육성에 3조5,000억원 투입 예정
-그린산단 조성할 계획, 향후 도내 수소산업 발전에 가속화 기대

기사 작성:  김종일
- 2020년 10월 18일 11시17분
전라북도는 자동차·조선 등 도내 주요 산업의 장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성장동력으로 농생명 및 탄소·수소 산업 등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특히 수소산업은 최근 정부 차원에서 육성 정책이 발표되면서 지역경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간한 ‘2020년 9월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전북도는 2030년까지 수소산업 육성에 3조5,000억원을 투입, 현재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연구개발, 수소 생산, 전략산업과의 융복합, 일상생활에서의 활용 등 수소경제 전주기에 걸친 생태계 구성을 통한 수소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우선, 생산 인프라 측면에서 전라북도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수소산업 클러스터 사업’ 생산부문에 선정, 2026년까지 총 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소 활용 측면에서 주거, 교통 등 실생활 활용에 추점을 맞춘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까지 국비 145억원 등 총 3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지난 7월 출범한 수소경제위원회는 새만금에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 ‘그린산단’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향후 전라북도의 수소산업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산업 관련 원천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우석대, 전북테크노파크 등의 수소연료전기 연구센터를 설치했으며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 내에 고분자연료전기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업들의 수소산업 진출에 다른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도내에는 현대자동차(상용차), 효성(탄소섬유, 수소탱크), 두산퓨얼셀(수쇼연료전기) 등 수소산업 관련 기업이 입지해 있다.

상용차 부문에서 장거리 및 고중량 화물 운송의 경우 수소전기 트럭이 충전시간과 비용효율성 측면에서 전기배터리 트럭보다 우수하다.

실제 지난 7월 현대자동차는 전주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양산해 스위스에 수출한 바 있다.

수소버스도 7월부터 전주 시내버스로 운영 중이다.

탄소 소재는 수소연료전기, 저장용기, 자동차 경량화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는 점에서 수소산업 발전과 밀접히 관련돼 있다.

효성 첨단소재 전주공장은 산·관협력을 통해 개발한 탄소섬유를 현대자동차 수소연료탱크용 제품으로 납품하기 위한 인증정차를 진행중이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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