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11월25일17시40분( Wednesday ) Sing up Log in
IMG-LOGO

군산해경, 야간 해삼 노린 무허가 잠수기 선박 적발


기사 작성:  강교현
- 2020년 10월 21일 16시56분
IMG
군산해양경찰서는 21일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인근 해상에서 무허가 잠수장비를 이용해 해삼을 포획한 선장 A(61)씨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4.9t급 어선을 이용해 어획물을 운반하는 보조 잠수부와 직접 조업하는 해녀 2명 등을 태워 해삼 약 60kg(120만원 상당)를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시도 배수갑문 주변 해상에서 해삼을 채취하던 중 엔진 고장으로 급히 입항을 하다 35사단 군산대대에 적발됐다. 군의 연락을 받은 해경은 현장으로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다.

군산해경은 “올해 잠수기 불법조업 혐의로 해경에 단속된 사례는 모두 6건으로 14명이 적발됐다”고 전했다.

해경은 “무허가 잠수기 어업 등 불법조업이 심야시간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선박 불빛도 끈 채 은밀하게 조업을 감행하다 보니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 무허가 잠수기 어업으로 인해 지난 2011년 2명, 2012년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불법 조업 행위를 막기 위해 군 감시시설, 해상교통관제센터(VTS) 항·포구 CCTV 등을 협조·지원받아 집중적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강교현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교현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