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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노년층 유혹하는 방문판매행위 단속해야

“집단감염 사례의 상당수가 방문판매장
댄스나 요가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은 아직”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10월 21일 17시10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이 문을 열었다. 마땅하게 갈곳도, 즐길거리도 없는 노인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노인들이 늘고 있던 터에 잘 한 일이다.

그러나 아직도 코로나 19가 확산 세를 멈추지 않고 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 시설이라는 점에서 철저한 방역과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노인복지관 10곳, 경로당 634곳 중 365곳 재개방했다.

전주시는 다른 시군과 달리 거리두기 완화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설의 개방을 유보해왔던 터다. 시설개방으로 이들 시설을 이용하게 된 노인들의 반가움은 크다.

“복지관이 문을 닫은 기간 동안 동네를 산책 하는 것 말곤 마땅히 할 만한 것이 없었다”며 개방을 반기고 있다고 한다.

전주시는 재개방 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용자들도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같은 방역수칙을 스스로 잘 지키고 있다고 한다.

운영 프로그램 가운데 댄스나 요가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은 아직 운영하지 않는 등 방역에 우선을 두고 있다.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인 시설 재개방은 잘 한 일이다. 이들 시설에 폐쇄되면서 되레 방문판매 등 안전하지 못한 곳에 가는 부작용이 우려되던 터다. 이미 다른 지역의 사례에서 보듯 방문판매장의 위험이 훨씬 더 크다.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집단감염 사례의 상당수가 방문판매장에서 비롯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아직도 마땅한 시설이 없는 노인들을 유혹하는 방문판매 행위가 빈번한 현실이다.

복지관과 경로당 재개방과 함께 방문판매 시설과 행위에 대한 제재와 단속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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