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대동맥 준공, 신도시 개발도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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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현미 국토부장관 등이 24일 새만금 동서도로 준공식 직후 언론에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바다처럼 보이는 오른쪽은 다음달 신도시 개발사업이 착공할 국제협력용지다. 이 곳은 새만금 신항만 배후이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새만금~군산 철도 종착점이기도 하다. /글=정성학 기자·사진=전북도 제공



신항만~김제간 동서도로 준공, 25일 낮 12시 개통

새만금 접근성 개선과 투자촉진 등 내부개발 기폭제

첫 도시 개발사업안도 승인, 12월 동서도로 옆에 착공



새만금 대동맥인 동서도로가 준공됐다. 그 주변은 다음달 신도시 개발사업이 착공하게 됐다.<관련기사 2면, 3면>

정부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송하진 전북도지사, 새만금권 시장 군수와 국회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도로 준공식을 갖고 축하했다.

새만금 신항만~김제시 진봉면을 잇는 동서도로는 모두 3,637억 원을 들여 총연장 16.5㎞에 왕복 4차선 넓이로 건설됐다. 새만금 안쪽에 건설된 첫 간선도로로 2023년 8월 개통할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김제 진봉면~전주 중인동~완주 상관면)와 연결된다.

따라서 새만금권 접근성이 좋아지고 내부개발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차량 통행은 25일 낮 12시부터 허용된다.

정 총리는 기념사에서 “정부는 동서도로에 이어 새만금 전주 고속도로, 신항만, 신공항 등과 같은 물류기반시설 건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새만금을 대한민국 그린뉴딜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송 지사는 “새만금 내부개발 시대가 눈앞에 성큼 다가와 감개무량함을 느낀다”며 “동서도로는 새만금 물류와 교통의 중심축으로써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투자유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새만금이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준공식 직후 정 총리 주재로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차 새만금위원회에선 새만금 신도시 개발사업안도 승인됐다.

따라서 예정대로 다음달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새만금에서 벌어지는 첫 도시개발 사업으로, 동서도로 출발지이자 신항만 배후인 국제협력용지에 건설토록 짜여졌다.

정부는 전체 국제협력용지 52㎢ 중 6.6㎢, 즉 축구장 924배 넓이를 우선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상주인구는 약 2만1,000명, 이들이 살아갈 주거단지는 모두 1만2,000세대 가량이 제시됐다.

개발 주제는 수변도시, 스마트도시, 친환경도시를 표방했다. 주거와 휴양, 관광과 문화예술 기능이 접목된 저밀도 주상 복합도시로 구상됐다.

첫 단계인 사업부지 조성공사는 2024년 말 준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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