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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

27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3,700억 투자
다음달 예타조사 신청, 수소 산업화 시동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01월 19일 16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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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그린수소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참여하겠다는 기업들이 좀 더 늘었다.

추가 투자 희망사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린데코리아, 한국특수가스 등 모두 5개사다.

이들 대표자들은 19일 전북도청을 찾아 송하진 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관계 기관장들과 제2차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로써 사업 참여자는 민간기업 17개를 비롯해 공공기관 7개와 행정기관 3개 등 모두 27개로 늘었다. 이들은 오는 2027년까지 새만금에 총 3,734억 원을 투자해 그린수소 생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린수소는 물을 전기로 분해해 만드는 친환경 수소를 지칭한다. 화석연료로 만드는 부생수소에 관심을 보여온 타 지방과 차별화된 수소산업화 전략이다.

이들은 이달 말까지 사업안을 보완한 뒤 다음달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예타 통과시 2023년 초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송 지사는 “탄소중립 친환경 사회로 가려면 친환경 에너지인 그린수소산업 육성이 필수”라며 “전북이 그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만금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 새만금청장은 “새만금 그린수소 클러스터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선도지로 만들겠다”, 강 군산시장은 “군산 새만금이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국내 유일한 수소 상용차 제작사인 현대차 전주공장, 수소연료탱크 제작사인 일진복합소재, 연료전지 선도업체인 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전북지역혁신센터가 설치된 우석대, 부안에 신설될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시험인증센터 등과 연계해 국내 최대 수소산업 도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도내 전역에 수소버스 400대와 수소승용차 1만4,010대를 보급하는 등 그 상용화도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잘 풀린다면 약 8,100명 규모의 고용유발 효과와 5조1,000억 원대의 생산유발 효과 등이 기대됐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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