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베란다 열고 빈집 턴 2인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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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와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빈집을 턴 2인조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26)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7시께 전주시의 한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열고 침입해 1,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선후배 사이로 부산과 포항, 울산, 대구 등 전국을 돌며 14건의 범행을 거쳐 1억여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 등은 범행 전에 인터넷을 통해 방범창이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나 주택을 미리 확인한 뒤, 베란다 창문이 열린 빈집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경기도 오산의 한 모텔에 은신해 있던 이들을 검거했다.

한달수 완산경찰서 형사과장은 “절도 피해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반드시 베란다 창문을 잠그고 가능하면 방범창을 설치해 달라”고 말했다. /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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