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내달 4일까지 특별기획전‘복식’을 갖는다.
‘복식’은 2020 한국공예장인학교 전통섬유 분야 수업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 전시며, 수업을 담당한 김선자, 박순자, 전경례 교수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는 장인학교를 통해 전통기술이 다음 세대에 전승돼 완성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전시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통섬유 공예기법의 정수를 확인해볼 수 있다.
타이틀 ‘복식’은 옷과 장신구를 뜻하는 말로 공예기술인 침선, 매듭, 자수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 원삼(침선), 낙지발 삼작노리개(매듭), 궁중 귀주머니(자수)를 포함한다.
지난해 한국공예장인학교 수업을 통해 공예기법을 전수받은 교육생 송진아, 이다기, 이은주, 이재화, 이현미는 수업에서 배운 표현기법에 저마다의 개성을 살려 작품을 제작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예복인 원삼은 가로 길이만 4M로 전시관 한 면을 가득 매워 진풍경을 선사하며, 노리개와 귀주머니는 형형색색 다양한 형태와 모양으로 제작돼 다채로운 미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전시 작품은 규모가 커 한공간에 작품을 담기 부족했다. 교육생의 작품이 대중에게 첫선을 보이는 만큼 전시 1관과 2관 공간을 모두 활용해 작품 하나하나가 오롯이 보일 수 있도록 했다.
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매주 진행된 교육에 성실히 임해 온 교육생의 값진 결과물이 전시되는 자리다” 면서 “교육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의 걸음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복식’기획전은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관람 할 수 있다. 유튜브에 ‘전주공예품전시관 복식’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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