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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수급난에 '자율접종'도 터덕

대중교통 종사자 등 2.4만명
22일 20시~24일 18시 사전예약
콜센터 종사자 등 6.7만명은
8월 중순 이후 접종계획 확정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07월 20일 15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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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지자체 자율접종’이 오는 22일 사전예약을 필두로 본격화 된다.

단, 백신 수급난에 전체 접종 대상자 4분의 3가량은 8월 중순 이후로 미뤄지는 등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자율접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자체들이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선정한 특정 직업군에 한해 백신 접종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지칭한다.

앞서 도내 몫으로 배정된 자율접종용 백신 물량은 총 9만2,000명분.

전북도는 20일 이 같은 자율접용 계획 중 1회차 접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회차 접종 대상자는 앞서 지자체에 명단을 제출한 대중교통 종사자, 민원업무 공무원, 환경미화 종사자(소독업), 사설학원 종사자 등 모두 2만4,520명이다.

이들은 오는 22일 오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만 하면 백신 주사를 맞게 됐다. 예약방법은 22일 당사자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나 카카오톡을 통해 일제히 발송될 예정이다.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고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정해졌다.

반면, 1회차 접종이후 백신 공수급 계획은 불확실한 탓에 2회차 접종계획은 확정짓지 못했다.

문제의 2회차 접종 대상자는 콜센터나 대형마트 종사자 등 모두 6만7,000명 가량이 꼽힌 상태다. 당초 전북도는 이달 26~28일 사전예약을 거쳐 다음달 2일부터 접종할 계획이었다.

도 관계자는 “2회차 접종계획은 8월 중순 1회차 접종이 마무리되면 구체화될 것 같다”며 “세부 일정은 중앙정부 계획이 확정되면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회차 접종이 계속 미뤄지면 현행 연령대별 접종 일정과 맞물려 조기 접종을 목표로 한 자율접종의 의미는 사실상 퇴색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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