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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도 터졌다…학원발 10명 무더기 확진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기사 작성:  고병하
- 2021년 08월 03일 12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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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지역에서 첫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부안군은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은 부안 15번째 확진자인 10대 학생이 다니던 A 학원과 관련해 접촉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학원 원생과 친구, 학부모 등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안 A 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더욱 큰 문제는 확진자 대부분이 10대 학생들이라 동선파악 등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돼 향후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A 학원 관련 최초 확진자인 부안 15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전주를 방문한 뒤 같은 달 30일부터 발열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자 지난 1일 부안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선별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 판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대응매뉴얼에 의거해 확진자 자택과 방문동선에 대한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A 학원이 위치한 빌딩에는 학원 7개소와 음식점 2개소, 미용실·독서실·지역아동센터·복지센터 각각 1개소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해 있어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해당 건물에 대해 임시폐쇄 후 전체소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팀을 구성해 확진자 및 접촉자 방문동선 파악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부안군 보건소 2개소와 동초등학교 1개소 등 임시 선별진료소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확산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이므로 확진자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 등이 노출됨으로써 부득이한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며 “추가적인 발생이 없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군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공개할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도 개개인의 위생에 각별히 신경 쓸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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