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 분야의 대표 영문학술지 'Korea Journal'을 통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고령화 문제를 조명하는 '고령화와 한국사회' 특집호를 발간했다.
고령화 문제는 선진국에서 공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현상이지만, 현재 한국사회는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화에 직면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3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특단의 대응이 없을 경우 우리나라는 2030~2040년부터 인구절벽에 따른 ‘인구 지진(Age-quake)'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를 넘는 ‘고령화 사회’의 문턱을 넘었으며, 2017년에는 고령인구의 비율이 14%를 넘는 ‘고령사회’가 되었다. 프랑스의 경우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약 115년이 걸린데 반해, 우리는 단 18년 만에 진입한 것이다. 그리고 2026년, 우리사회는 고령인구의 비중이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로 전환될 전망이다.
□ 이로 인한 인구 구조의 균형 변화로 보건, 의료, 경제, 정치, 사회 등 우리사회의 시스템과 구조는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 본 특집에서는 고령화가 우리사회로 가져올 정치적, 사회적 갈등의 전개양상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과 정책적 제안을 제시했다. 'Korea Journal'은 1961년 창간된 한국학 분야 국내 최초의 영문 학술지로 연 4회 한국학 전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반영한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예술과 인문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용 색인 데이터베이스인 A&HCI(Arts and Humanities Citation Index)에 지난 2001년부터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원문이 배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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