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의 대응 체제 전환을 제안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주(전주시병) 의원은 23일 박주민, 민형배, 신현영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정부 제안에는 보건 의료 전문가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김윤(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유명순(서울대 보건대학원)교수가 함께 했다.
이들은 위드 코로나 체제 전환을 위한 백신 접종률 향상, 대국민 정보 제공과 소통, 의료체계를 고려한 방역시스템 설계 및 전환, 병상과 인력 확보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 등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하려면 백신 접종률 향상이 필수”라며 “백신 미접종자들의 현황과 이에 대한 파악,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포함한 사후 접종 관리체계 구축,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일 신규 확진자 기준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와 완화를 지양하고,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의 장기적·합리적 방역 시스템 설계와 전환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재택치료-생활치료센터-입원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치료 전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4일 김성주, 박주민, 민형배, 신현영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윤 서울대 교수, 이재갑 한림대 교수, 유명순 서울대 교수, 정재훈 가천대 교수 등 보건의료계 전문가와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토론회에서 국회와 전문가 집단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정부 제안문을 작성, 이날 발표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