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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위드 코로나' 첫발

코로나 일상회복지원위 출범
이달 말 단계적 로드맵 마련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10월 13일 17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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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 국무조정실







올 11월 일상 회복으로 가는 길, 즉 ‘위드(with) 코로나’가 첫발을 뗄 것으로 보인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13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출범식 겸 첫 회의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내놨다.

일상회복지원위는 위드 코로나용 밑그림을 그릴 민관합동 자문기구로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 4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장은 김 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이들은 첫 회의에서 이달 말까지 단계적인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하고 다음달 초 발표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검토 대상은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모두 4개 분야를 꼽았다.

경제민생분야는 소상공인 피해 회복과 노동자 지원대책 등, 사회문화분야는 교육결손 회복과 국민심리 문화적 치유대책 등, 자치안전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일상회복 생태계 조성방안 등, 방역·의료분야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의료 및 방역체계 개편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가고자 하는 회복의 여정은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방역조치는 완화하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할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일상회복, 불평등과 소외란 생채기를 치유할 수 있는 포용적인 일상회복, 국민적 공감대가 크고 수용성 또한 높은 국민과 함께 하는 일상회복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 중심적 역할은 오늘 출범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감당할 것”이라며 “정부도 그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4차 대유행 직후 하루 평균 30명을 넘어섰던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월 들어 20명대로 감소하는 등 안정세로 돌아섰다.

단, 4차 대유행 직전인 6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5배 이상 많아 안심할 단계는 아니란 게 전북도측 설명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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