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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에 차세대 태양전지 제조기업 들어선다

유니테스트와 1,213억원 규모 투자협약…300여명 고용창출

기사 작성:  백용규
- 2021년 10월 14일 14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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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세계 최초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유니테스트 회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이사, 강임준 군산시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니테스트는 66,000㎡규모의 새만금 국가산단 부지에 총 1,213억원을 투자해 신규직원 300여명을 고용,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1세대의 실리콘 태양전지나 2세대 박막태양전지에 비해 발전효율도 높고, 제조단가도 기존 태양전지에 비해 20~30% 수준의 절감이 가능해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이나 차량일체형 태양광발전(VIPV)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다.

특히 기존의 실리콘이나 구리,인듐,갈륨,셀라늄 화합물인 박막 태양전지에 비해 구부릴 수 있고, 반 투명과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할 수 있어 건물과 자동차, 전자제품 등에 사용이 가능한 태양전지로 평가된다.

이 투자회사는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 소재 중견기업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연구 등 꾸준한 연구개발에 힘입어 발전효율을 증대해 왔다.

유니테스트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와 태양광발전의 핵심지역으로 성장 중인 새만금 지역의 입지적, 정책적 강점을 고려해 새만금산단에 투자를 결정,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말까지 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관련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 지역우수 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니테스트의 군산 투자로 인해 더 이상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도심자체가 태양광 발전소가 되는 에너지 자립 도시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군산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반겼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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