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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한 뼘 시’ 작품집으로 출간


기사 작성:  이종근
- 2021년 10월 14일 16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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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숲에 들다(지은이 김상기 등, 출판 인간과문학사)'는 익산 시민들의 ‘한 뼘 詩’ 시집으로 출간됐다. 시집은 익산시민 김상기, 이증효, 최연란, 김종성, 오선진, 조동진, 박정임, 김민수, 임형택, 이진홍, 이희두, 한동연, 최영규, 심준호, 김병기 외 등 142페이지 분량 97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집은 상주작가 유은희시인으로부터 프로그램 창여자를 주축으로 ‘한 뼘 詩’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유시인은 2021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내 그루터기청소년작은도서관에 상주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 중 ‘시민 한 뼘 시’의 창을 6월부터 9월까지 열어놓고 시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한 뼘 시를 응모받았고 그 결과, 97편의 작품을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냈다. 또, 시민들이 응모한 ‘한 뼘 시’ 를 도서관 내 시화전시도 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나도 작가다’ ‘시시한 생각 쌓기’ ‘목요 시 창작’ ‘시야, 놀자’ ‘맛있는 시 읽기’ ‘청소년독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응모한 작품들을 모아 한 권의 시집이 탄생한 배경은 유시인이 프로그램 참여자 이외에 매일 시민들과 개별적인 소통으로 작가와의 거리를 좁히고 문학으로의 접근을 어렵지 않게 이끈 덕분이라고 주위 관계자는 전했다.

유시인은 “누구나 마음 속 주머니에 시심을 가지고 있지만 바쁜 일상으로 꺼내 볼 엄두를 못내는 게 안타까웠다”며 코로나로 인한 지치고 답답한 일상에 ‘한 뼘 시’ 쓰기 체험이 정서적 위안과 환기의 기회가 된 것 같아 참으로 다행이고 뿌듯하다”고 했다. 또, “그루터기청소년작은도서관 김윤근관장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쾌적한 창작 공간에서 작품 집필에도 전념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주작가 사업에 갖춰야 할 많은 업무처리를 묵묵히 해내는 김미화 사서의 뒷받침이 큰 힘이 된다” 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와 함께 ”이번 ‘시민 한 뼘 시’ 출간을 주춧돌로 삼아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익산시 공원 또는 승강장 등 시민들 발길이 닿는 산책로나 공공장소 등에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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