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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서남권 해상풍력 관심

전북도, CIP사와 투자협의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10월 14일 16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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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와 김유철 국제관계대사,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 야콥 폴슨 CIP사 회장 등이 지난 13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주제로 환담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사진제공= 전북도





글로벌 해상풍력 투자기업인 덴마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사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에 관심을 표명해 눈길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신원식 정무부지사가 지난 13일 서울에서 야콥 폴슨 CIP사 회장을 만나 서남권 해상풍력에 관해 논의했다.

면담은 김유철 전북도 국제관계대사,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CIP 자회사인 COP한국법인 예스퍼 홀스트 대표와 유태승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전북도청을 방문해 송하진 도지사와 해상풍력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주제로 환담했던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가 주선했다고 한다.

야콥 폴슨 CIP 회장은 이 자리에서 “CIP가 보유한 해상풍력 분야의 풍부한 투자재원과 전문기술이 전북지역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적용돼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는 “덴마크의 이스버그항은 과거에 작은 어촌항이었지만 현재는 유럽 해상풍력의 40%를 공급하는 지역으로 성장한 것과 같이 군산항도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이에 “한국판 그린뉴딜 1번지인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민·관협의회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성공한 국내 첫 사례”라며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만큼 공공주도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 지원을 통해 민간발전사가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중”이라고 화답했다.

전북도는 이와관련 앞으로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민간발전사 참여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놔 투자유치가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 사업은 2028년까지 부안과 고창 연안에 약 14조3,700억 원을 투자해 총 2,460㎿, 즉 원자력발전소 2.4기와 맞먹는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토록 계획됐다.

그 실증단지는 재작년 말 부안 위도 앞바다에 준공된 상태다. 앞서 10여 년간 찬반 논란 속에 표류하다 지난해 7월 한국판 그린뉴딜 선도사업으로 꼽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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