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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야구장-전주역 리모델링 탄력받을 듯

전주시 내년 예산 올해보다 8% 증액된 1조7,287억 확보
수소·탄소산업 등 미래신산업 관련 예산 대거 포함돼
전주야구장, 전주역 리모델링 등에도 탄력 붙을 듯

기사 작성:  양정선
- 2021년 12월 06일 17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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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전주형 영화·영상산업과 미래 신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주야구장 리모델링과 전주역 전면개선 등에도 탄력이 예상된다.

6일 시에 따르면 국가·유관기관 예산 등을 포함한 내년도 전주시 국가예산 규모는 1조7,287억원이다. 이는 올해 1조6,072억원보다 1,028억원(8%) 늘어난 액수다.

분야별 확보예산은 △산업·경제 104개 사업 6,200억원 △환경·도시 68개 사업 4,667억원 △문화·관광 30개 사업 667억원 △복지·사회안전망 92개 사업 5,753억원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댐 구축 등 산업·경제 분야 26건(355억) △전주야구장 리모델링 등 환경·도시 분야 16건(275억) △전통한지 생산시설 한지활용 학습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관광 분야 7건(17억)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 설치 등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16건(103억)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가장 전주다운 미래 신산업 기틀을 다지기 위한 예산으로는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댐 구축(10억)’과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 구축(5억)’, ‘탄소소재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원(91억)’등이 반영됐다. ‘꽃심 지방정원 가든센터 건립(3억)’과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지원(20억)’등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정원산업 육성을 꾀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됐다.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74억)’ ‘바이오가스기반 수소생산시설 설치(30억)’ ‘자연생태관 탄소중립모델 구축(40억)’ ‘매립지 순환이용정비(4억)’ 등을 챙겼다.

관광거점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전통문화자원의 확산과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한옥마을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9.9억)’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건립(7억)’ 등도 따냈다.

또 △전주역사 전면개선사업(75억)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조성(26억) △열린 관광환경 조성(7.5억)등 예산을 확보했다.

포용복지 실현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예산으로는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 설치(1.9억)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설치(24억) △학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10억) △금상지역 재해위험지역 정비(9.3억) 등을 들고 왔다.

눈에 띄는 성과는 전주야구장 리모델링 예산 확보다. 국회 막바지까지 반영 여부가 불확실했던 이 사업에는 30억원이 배정됐다. 탄소섬유 활용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예산과 탄소소재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원 등 예산을 확보한 것도 신성장 산업의 질적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 성과에 대해 전북도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하나가 돼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평을 내놨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민들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전주발전을 이끌어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주시 공직자와 전북도, 지역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노력했다”면서 “전주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 경제산업도시,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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