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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 주말유세현장> 정동영-정세균 -박용진 도내 곳곳서 지원 유세



기사 작성:  강영희 - 2022년 05월 22일 14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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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 운동 개시 후 첫 번째 주말을 맞은 21일 후보들이 총력 유세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중앙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전북을 방문, 후보 지지에 나섰다. 국민의힘에선 조배숙 도지사 후보가 중심이 돼 유세 강행군을 펼쳤다. /사진제공 최기환, 유희태, 조배숙 후보 캠프



무소속 돌풍에 화들짝… 민주 중진 총출동

미워도 다시 한번 민주당 보루 전북 지지 호소

국민의힘 조배숙 도지사 후보 주말 군산 전주 오가며 유세전



선거일이 한 자릿수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첫 주말 유세전에서 각 후보 진영이 총력전을 펼졌다.

텃밭을 사수해온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중앙 정치권의 폭넓은 지원을 받으며 무소속 돌풍 저지에 나섰다. 관련기사 3면.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고향인 순창과 임실에서, 정세균 전 총리는 후원회장을 맡은 유희태 완주 군수 후보와 고창 심덕섭 후보 지원에 나섰다. 또 박용진 전 최고위원은 순창과 남원, 전주 등을 돌며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전북을 대표하는 정치인 3명이 21일 반민주당 정서 치유에 직접 나선 셈인데 이들은 한 목소리로 무소속 단체장의 한계를 우회적으로 지적하면서 민주당 후보를 향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김관영 도지사 후보와 함께 순창공용터미널 앞에서 유세차에 오른 정동영 전 장관은 “제 고향 순창군민 여러분들께서 최기환 후보에게 힘을 보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박용진 전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힘으로 군·도의원을 지낸 후보가 무소속 옷을 입고 민주당을 욕하고 있다. 배신의 정치로부터 위대한 순창군민 여러분이 민주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민주당이 지금 많이 힘든 만큼, 완주군민이 이럴 때 지지세를 결집해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유세에는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 상대였던 이돈승 전 예비후보가 전격 합류해 유희태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국민의힘은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 중심으로 유세전을 펼쳤다. 조 후보는 21일 전주와 군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오전 7시, 전주남부시장 매곡교 인근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아침 인사를 시작하고 오전 9시 송천동 건지산 둘레길 오송제 입구에서 둘레길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만났다.

이어 군산으로 이동, 오전 10시 대야 재래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큰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오후 1시에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사찰인 동국사(주지 종걸 스님)를 방문한 후, 군산청소년수련원을 찾아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4시에는 군산 롯데마트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갖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정의당은 전북에서 민주당을 유일하게 견제한 정치 세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민생 안정과 불평등 해소의 기회를 달라고 촉구했다.

돌풍을 체험하고 있는 무소속 주자들도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시선끌기에 나섰다.

김민영 정읍시장 후보는 집중 유세 연사를 신청 받아 발언하게 하는 방식으로 지지세 확산을 꾀하고 있고 김제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종회 전 국회의원은 전북도청 이전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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