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이 만난사람]“여성경제인의 권익 보호 위해 힘쓸 터”

창립23주년 맞은 전북여성경제인 협회 이끄는 박 지회장 키텍코리아 7년째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대표주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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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30여 년 유아교육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 정도로 명성을 떨치던 소위 잘나가던 그녀가 별안간 한 사업체의 대표가 되었다. 그리고 이젠 여성 경제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1인 3역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숙영 전북지회장(주식회사 키텍코리아 대표)은 우리 사회 바람직한 여성 CEO의 표본으로 꼽히는 인물 중 하나이다.



유아교육을 천직이라 생각하며 영&;유아들을 위해 늘 연구하고 후진 양성에 힘써왔던 그녀.

한 남편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기 이전에 이 나라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책임지는 교육자라는 인식이 컸기에 박숙영 지회장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 더 나은 모습을 추구하려 노력해 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현재의 자신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된 내일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 결과 2015년, 반평생 한길만을 걷던 그녀는 그것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 ‘재생에너지사업’이라는 것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업이라고는 모르던 교육자가 앞으로의 전망만을 믿고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분야에, 그것도 한창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람이 이쪽 사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누구 하나 반기지 않았다.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박숙영 지회장은 자신이 있었다.

전주에서 처음으로 영아전담 어린이집을 한다고 했을 때, 정규반 원아는 모집하지 않고 전체 종일반 체제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을 처음으로 시도했을 때, 모두 안 된다고 했지만 결국 해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의 회장이자 여성기업지원센터의 센터장으로, 여성 기업에 친화적인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아 그 역할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전국 18개 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지회는 현재 218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박 지회장은 전국여성 CEO 경영 연수, 여성 경제인의 날, 한국여성경제포럼, 분과 위원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성 기업인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창업 지원, 공공구매, 판로확대 등 여성 기업 대상 정부 지원 사업 정책 및 종합정보 제공 등이 이루어지고 있어 “협회 가입 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정부&;국회 대상 여성 기업 지원정책 건의, 여성 기업 경영 애로 상담 및 정책 아이디어 접수, 주요 인사 초청 여성 기업인 간담회, 정책토론회, 정부 시책 설명회 등을 개최해 여성 기업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북지회는 외부 유관 기관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공공기관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월 월례회 및 리더십 스쿨 운영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여성 CEO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영 연수 등을 통해 수출 상담회 및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숙영 지회장은 협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협회의 활성화 방안’으로 효율적인 운영 및 회원들의 참여 유도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먼저 임원들로 하여금 업종별·지역별로 담당자를 정하여 월례회 및 리더십스쿨을 비롯한 지회의 모든 행사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밴드, 문자, 이메일 발송을 통해 지회 소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회원들 간의 소통을 위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나눔동아리를 통해 여성 CEO들의 사회봉사에도 기여하고자 하며, 회원들의 생일 챙기기, 신입회원 간담회, 분과별 소강의 등을 통해 가고 싶은 지회, 함께 하고 싶은 지회, 배움이 있는 지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박숙영 지회장은 취임 이후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점 사업인 ‘여성 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이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저소득층 여성 가장의 창업 지원 위한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여성 가장으로서 부양가족이 1인 이상인 자, 소득 기준이 기준 중위 소득의 60% 이하일 경우 신청 대상이다. 지원 한도는 최고 1억 원 이내이며 지원금리는 연 2% 고정금리로 지원 된다.



여성기업지원센터 전북센터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여성기업지원센터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에 근거해 1999년에 설립되었다. “여성 창업 촉진과 여성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교육, 상담 및 연구조사”의 목적을 가지며 전국 18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센터는 (예비)여성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전라북도의 유일한 여성창업보육기관으로서 현재 12개의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 31일 기준으로 6개사가 입주해 총 7개실을 사용 중에 있다. 여기에는 매년 전라북도 전북센터에 입주한 (예비)여성창업자를 위해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주간 신설을 통한 여성기업인들의 참가 유도 및 여성 창업 집중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박숙영 지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올해 창립 23주년을 맞았다.”면서, “여성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건전한 여성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제계 구심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과의 간담회 자리 및 다른 회원님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전북지회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숙영 지회장 프로필

박숙영 지회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운영한 바 있고, 우석대, 군장대, 서해대학 겸임 및 객원교수로 활동했으며, 전주시 사회복지법인&;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전주시유치원연합회부회장, 전라북도 체육진흥기금운용 심의위원, 전주시기업육성추진위원, 전주 드림MJF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한 전문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석청 대표이사, 전라북도빙상경기연맹회장, 전주시 중소기업연합회 이사,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이사, 전북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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