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아쉽게 무산되었던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전주공연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3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전당 개관 21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KoSAC Festa22’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전북 지역 최초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전막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북 도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조의 호수'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음악의 하나로 유명하다.
여기에 30년 이상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을 이끌며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성장시킨 ‘20세기 발레 영웅’으로 칭송받는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가 더해져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클래식 발레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백조의 호수'는 20세 생일에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호숫가를 찾은 왕자 '지그프리트’가 낮에는 백조,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공주 ‘오데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악마 '로트바르트’와 그의 딸 ‘오딜’의 끊임없는 방해에도 진정한 사랑의 힘으로 이를 극복한다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관전 포인트는 백조 오데트와 흑조 오딜의 환상적인 율동미와 최고의 발레기술인 32회전 푸에테, 백조들의 호숫가 군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악마와 왕자의 2인무, 웅장하고 화려한 궁정의 왈츠 군무 등으로 공연 내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주인공인 오데트&오딜 역은 발레리나 박슬기(2일)와 조연재(3일), 지그프리트 역은 발레리노 허서명(2일)과 박종석(3일), 로트바르트 역은 발레리노 이재우(2일)와 변성완(3일)이 맡는다.
/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