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국회의원, 전북 현안 해결 총력 다짐

2023년 국가예산 확보와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공감대 나눠 공공의대법 처리 필요성 공감, 전북 연구원 역할론 주문 입법 준비 과정부터 전북도와 긴밀 공조 공감, 김 지사 연내 성과 도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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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전북 현안법 처리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새만금 개발과 농어촌 정비 등 근거법 마련에 앞서 입법 준비 단계부터 전북도와 국회가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북도의 싱크탱크인 전북발전연구원의 역할을 주문하는 한편, 다음 조찬간담회에는 전발연 원장도 함께 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 도내 국회의원들은 20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날 김 지사는 20일 제21대 여야 전북 국회의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주재하며 “특별자치도법과 공공의대법은 꼭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며 “여당 호남 동행 의원들을 설득해 여당 우선처리 법안에 2개 법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법’, ‘공공의대법’ 등을 이번 국회에 통과하기 위해 당의 힘을 결집시키겠다라는 긍정적 메시지가 전달된 바 있다”며 “더 나아가, 민주당 당론(중점과제, 관심법안) 채택 등 보다 ‘확실한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공공의대 사안 해결을 위해 차곡차곡 준비 중”이라며 ”최소한 성과를 통해서라도 도민들의 마음을 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위원장도 “김관영 지사 취임이후 여야협치 시대가 열렸다”며 “예산국회 상황에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예결위 소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김 지사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새만금 Re 100 산단 조성을 위한 송전 선로 조기 완공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영대 의원은 “송전선로 작업이 미뤄지면서 SK가 공사를 못하고 있고 기업유치와도 직결될 수 있다”며 “전북도 정치권 차원의 정부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김윤덕 의원도 “미흡한 조건 속에서도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면 우리가 의지를 먼저 보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김 지사는 코스트코에 입점한 신안 지역 김 공장 사례를 들며 전북 농산물의 유통망, 즉 세계 판로 확보 필요성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수흥 의원은 전북현안과 관련한 반복적인 메시지 확인이 아닌, 세부 주제별 토론 필요성을 제안했고 윤준병 의원은 농촌 공간 재편과 관련한 입법 및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개월마다 진행되는 정례 조찬간담회는 10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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