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 이후 생산한 선박블록이 이달 안에 첫 해상운송에 들어갈 전망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10월 블록생산 첫 공정인 철판 가공을 시작으로 소조립, 대조립, 도장공정을 거쳐 최종 생산된 선박블록이 이달 울산조선소로 옮겨진다고 했다. 시는 생산된 선박블록은 20여 개 정도로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로 옮겨져 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군산조선소에서 올해 선박 블록 10만 톤을 생산하게 되며 생산유발효과 1,989억 원과 인구유입효과 3, 600명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군산조선소가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만큼 향후 완전하고 지속적인 공장가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대중공업과 상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제조한 블록 20여개는 이달 도정 공정을 거친 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로 옮겨져 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에 쓰이게 된다. 군산소는 향후 10만톤 규모의 블록 2,000여 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군산조선소의 지속적인 일감 유지로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전북연구원은 연간 10만톤 규모의 블록 생산은 1,989억원의 생산 유발과 3,60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 등으로 시 전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단기간 9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조선업체의 빠른 회복으로 산업·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조선산업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이에 시는 전북도와 함께 재가동에 따른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해상물류비, 인력양성, 고용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군산조선소 초기 안정적 가동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마침내 선박 본체에 사용될 블록 양산을 시작했다. 참으로 감격스럽다. 지난 2017년 7월 가동이 중단된 군산조선소가 5년 4개월 만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거둔 첫 작품이기 때문이다. 군산조선소가 정상 가동 당시 군산 및 전북의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만큼 완전하고 지속적인 공장 가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대중공업과 상호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해야 함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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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엔진 멈추지 말아야
현대중 군산조선소 선박블록 이달 안 첫 해상운송 완전하고 지속적인 공장가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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