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탄소-식품산단 연계 개발해야"

전북연, 5개 국가산단 클러스터화 제안 도로망 구축과 연구개발 공조 등 필요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 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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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주, 익산지역 국가산단을 연계 개발한다면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은 20일 발간한 ‘국가 초격차 산업을 이끌 전북 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란 제하의 이슈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최근 정부가 선정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완주 수소산단 등 국가첨단산단 조성사업 후보지 2곳, 여기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익산국가산단 ▲전주 탄소산단 등 기존 국가산단 3곳을 연계해 개발하자는 안이다.

이른바 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화 하자는 얘기다.

연구원은 우선, 국가첨단산단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앞으로 진행될 예비타당성 조사와 산업단지계획 인가, 용지 매입과 조성 공사 등을 첨단산업과 기업 수요를 고려해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또, 단순 제조나 생산을 넘어 산업 전주기에 걸친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종합적인 개발방식에 대한 계획 수립 필요성도 제기했다.

신·구 국가산단간 이동성을 높여줄 도로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구체적으론 각각 서부 평야부와 동부 산간부를 가로지르는 국도 1호선과 국도 17호선 연결사업을 제시했다. 이를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이 같은 도로 신설계획을 담아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1월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계해 기업 유치에 필요한 특례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계획 수립과 예산 반영, 입주기업 혜택 등의 특례를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수소를 추가해 국가산단에 조세 특례나 특화단지 지정 등과 같은 지원사업을 따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이 같은 수소산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전북내 국가첨단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쌍두마차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연구 책임자인 이지훈 박사는 “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그동안 새만금 중심이던 산업정책과 기업 유치가 완주, 익산, 전주 등 전북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되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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