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등이 전주가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직후인 지난 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만세를 부르고 있다.
/정성학 기자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주가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됐지만, 앞으로 세계 도시들과 그 유치전을 치르는데 필요하다면 서울과 공동개최 가능성도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문승우 도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서울과 공동개최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이 나오자 김 지사는 “한때 체육회 이사회의에서도 잠시 논의 됐지만 기본적으로는 두 시를 놓고 투표를 통해서 단독개최 방안이 의결된 만큼 지금 다시 공동개최를 직접 얘기하는 것은 대의원들의 뜻에 바라는 것이기에 당장은 (공동개최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이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국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공동개최를 하는 게 좀 더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는 의견을 주신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대한체육회와 좀 더 의논해서 우리나라의 유치 가능성을 가장 높이는 방법을, 기존에 있는 틀을 현저히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논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문승우 도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등은 “전주가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은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뗀 것과 같다”며 “앞으로 펼쳐질 세계 도시들과의 경쟁을 위해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춰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특히, 정 체육회장은 “전북은 (올림픽) 꿈나무를 육성할 실업팀 자체가 너무 부족하다”며 “도와 시·군, 체육회가 충분히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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