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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망신주기 수사” 전주지검 항의방문

한병도 이원택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기자회견

기사 작성:  강영희 - 2025년 04월 01일 16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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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입건한 전주지검을 항의방문했다.

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김영진, 김영배, 황희, 한병도, 이용선, 박수현, 이원택, 김한규, 권향엽, 손금주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전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의 시녀가 돼 정치 탄압에 앞장서 온 정치검찰의 끝은 파멸뿐”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정치검찰이 윤석열 정권 수호를 위해 무차별적인 정치탄압 수사를 자행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가족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윤석열 본인의 내란 혐의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등 각종 범죄 의혹,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의 채용 특혜 논란은 철저히 묵살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아울러 “내란수괴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당할 것이며, 그에 합당한 형사적 책임도 지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민주당 의원들은 박영진 전주지검장을 만나 수사 중단을 요구하려 했으나, 박 지검장이 면담을 거부하면서 만남은 불발됐다.

한편 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서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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