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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현판 전달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5월 09일 1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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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빅마마김밥을 제76호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착한가게 현판과 함께 국세청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지정된 기부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 돌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정임 빅마마김밥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일상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된다”며 “이번 착한가게 참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빅마마김밥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부안읍은 앞으로도 착한가게 발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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