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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차 새만금 특별위원회 열어

새만금 신항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관련 현안 논의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5월 11일 12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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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새만금 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오전, 제2차 위원회를 열고 해양수산부의 새만금신항 항만 지정 결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2일 제131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통해,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신항’의 명칭을 ‘새만금항 신항’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군산항’과 함께 ‘새만금항’이라는 광역항만 아래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해양항만과의 경과 보고를 받은 뒤, 새만금항 신항의 조기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 방안, 김제시의 관할권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오승경 위원장은 “해수부의 이번 결정은 전북 지역 광역거점항만의 무게중심이 기존 군산항에서 새만금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변화”라며, “김제시가 환황해권 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새만금항 신항의 경쟁력 강화와 관할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 새만금 특별위원회는 향후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새만금항 신항의 안정적 조성과 김제시 권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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